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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가이세키 전문가 미야키 가즈야 수석 셰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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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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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일식당 무라사키에서 미야키 가즈야 수석 셰프를 영입했다.[사진=한화 호텔앤드 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더 플라자의 일식당 무라사키가 가이세키 요리 전문가인 미야키 가즈야(Miyake Kazuya) 수석 셰프를 새로 영입했다.

최근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발간 등으로 호텔 일식당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미식에 대한 대중들의 기준이 더 까다로워진 데 따른 것이다.

더플라자는 이번 셰프 영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일식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미야케 가즈야 셰프는 호텔 메트로폴리탄 에드먼트 도쿄의 일식 총괄 셰프, 웨스틴 도쿄 호텔 주방장을 역임한 정통 일식 전문 셰프로, 지난 25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수의 특급호텔 일식당 총괄 셰프로도 활동했다.

특히 다양한 일본 메뉴 중 최고의 맛으로 손꼽히는 복어 조리 전문 셰프로, 복어를 활용한 건강 일식 조리에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미야케 가즈야 셰프는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이세키 메뉴를 오는 6월부터 8월 말일까지  무라사키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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