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33분께 조천읍 방파제 앞 해상에서 물질 작업 중인 해녀가 변사체 1구를 발견, 신고를 받고 변사체를 인양해 수사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해경 및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변사체를 인수받고 이날 오전 12시 48분께 장의 차량을 이용, 제주시내 J병원에 안치시켰다.
발견 당시 변사체는 160cm가량 마른체형에 40대 후반 남자로 추정됐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추정)에게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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