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노·사·민·정",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장 구조 개선위해 앞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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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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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민·정이 하나되어 실업과 노임 등 사회적 어려움에 공동 대처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일자리 확대를 위한 강원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가 노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한화리조트 워터피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앞서 열린  '강원도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 개최 직후 열린 행사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임형 한국노총강원도지역본부 의장, 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장, 한명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록한 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장 등과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노사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거행했다. 
 

[사진=박범천 기자]


노·사·민·정을 대표들은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 미래세대의 새로운 고용환경이 조성되도록 공동 노력할 것과 실무협의체와 이행 점검단 구성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선언대회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강원도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구조개선을 위해 함께한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하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양보와 배려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와 상생협력의 기반마련을 위해 노·사·민·정의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스웨덴과 노르웨이, 프랑스 등 복지 선진국들은 노사정연대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실업과 노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서 “이들 복지국가의 노동조합 조직율이 70%에 이를 정도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이 들을 통한 실업과 노임 등의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지사는 노동조합이 헌법적으로 잘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적 합의를 조성해 국가적 어려움에 노·사·민·정이 모두 상생하는 강원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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