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산 후 방송에 초스피드로 복귀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정주리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녹화에 참여해 출산 후 40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이국주, 박나래 등 동기 개그우먼들을 언급하며 "내 자리를 놓칠 수 없어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주리는 본가에서 강아지 다섯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를, 엄마 가게에서 코양이 여덟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반려동물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동물들의 특이한 식성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정주리는 "반려견이 생쌀을 먹은 뒤 항문에서 변을 분수처럼 쏟아냈다"며 가슴이 철렁했던 일을 털어놨다.
정주리가 출연하는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30일 오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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