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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국민대통합위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전 왕징면에 위치한 농촌체험마을인 “나룻배 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소통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왕징면 나룻배 마을은 휴전선과 연접한 최북단 민통선 마을로서 2010년 농촌 체험 및 휴양마을(숙박 및 농사체험)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105가구가 참여하여 징파나루 연수원, 나룻배 체험학교, 글램핑장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연천군청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지역 사회·복지·여성·경제·농업 등 주요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연천」을 개최하여 국민대통합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런 차원에서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이 시기에 연천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남북통일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의 지역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공감릴레이를 2013년 11월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개(광역지자체 17, 기초자치단체 3) 지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다.
올해부터 연천지역을 비롯하여 도·농 통합지역 등 지역현안 이슈가 있는 현장으로 보폭을 넓혀 ‘현장속에서’ 국민과 함께 소통함으로서 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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