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평창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대중제, 18홀)’이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코스 점검을 마치고 운영이 재개된다.
평창 알펜시아는 동계올림픽 코스점검이 일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손님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은 동계시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골프장과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코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월부터 ‘2018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코스점검이 실시되어 골프장 운영이 한시적으로 중단 됐었다.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의 이용 요금은 주중 13만원, 주말 16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여름 성수기 기간(7.22 ~ 8.15)은 주말 요금이 적용된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주민은 주중 2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면서, “여성 골퍼들은 주중 그린피 25% 상시 할인이 가능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간라운딩은 내달 17일부터 가능하며 주중 6만5천원, 주말 8만원으로 50%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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