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동 단독주택용지 지구단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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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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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7일 신 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단독주택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동 단독주택용지 85,105㎡ 부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단독주택 194채가 들어서 있는 이 지역은 건축물 노후화 및 주변 지역의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따라 건축물의 용도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지구단위계획변경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자문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용인 흥덕지구로 벤치마킹을 다녀오기도 했다.

새로 수립한 계획안에는 용도지역을 기존 1종 전용주거지역에서 2종으로 상향하고, 건물 높이도 2층 이하에서 필로티 포함 4층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안을 관련부서의 협의를 거쳐 주민공람 및 과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무조건 용적율을 높이는 것은 오히려 주택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변화된 도시정책과 주민 건의 및 민원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주민이 공감하는 최상의 단독주택단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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