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90회’송종호,박하나 이종원 친딸 아닌 것에 이유리에“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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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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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천상의 약속' [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90회에선 박휘경(송종호 분)이 장세진(박하나 분)이 장경완(이종원 분)의 친딸이 아닌 것을 알고 기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현재 천상의 약속에서 박휘경은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장세진이 자신에게 “내가 아버지 친딸 아닌 거 나연이가 알아버렸어”라고 말한 것을 생각했다.

이 때 이나연(이유리 분)이 포장마차에 돌아왔다. 박휘경은 이나연에게 “한번만 더 마음 속에 있는 거 내려 놓을 수 없어요? 한번만 나에게 솔직할 수 없어요?”라고 소리쳤다.

이나연은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라고 말했다. 박휘경은 “오늘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알아요? 오늘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요?”라며 “당신은 나에게 그런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장세진은 장경완에게 “나 태준이와 미국에 다시 갈까봐?”라고 말했다. 장경완은 “그것은 나도 반대야. 태준이와 분가해”라고 말했다.

장경완은 식사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세진이와 태준이 분가할거야”라며 “그리 알아”라고 말했다. 박유경은 “절대 안 돼”라고 반대했다. 장세진은 “엄마가 반대해도 나 분가할거야”라고 말했다.

박유경은 강태준에게 “세진이 네가 설득해. 분가 절대 안 돼”라고 말했다. 강태준은 “그것은 어머니와 제가 통했네요. 제가 설득할게요”라고 말했다.

박유경은 “너 왜 갑자기 이러는거야?”라며 “갑자기 세진이와 헤어질 생각이 없어졌어?”라고 물었다.

강태준은 “권력에 맛을 들이니 끊기가 힘드네요”라고 말했다. 박유경은 "그렇게 네 야욕을 드러내야 내가 계산이 빨리 서지"라고 말했다. KBS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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