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리미엄 공연예술 'U+TV 아트&클래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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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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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공연예술을 집안 거실에서 VOD로 무료 감상할 수 있는 ‘U+TV 아트&클래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U+TV 아트&클래식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발레단, 미술전시 등 공연예술 콘텐츠 총 310편을 U+TV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비디오플랫폼 ‘LTE비디오포털’에서도 기본월정액(월 5000원, VAT 별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TV 아트&클래식은 멀게만 느껴졌던 공연 예술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문화예술에 대한 고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발레리나 김주원, 음악 평론가 장일범 등 유명 아티스트와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엄선한 콘텐츠를 제공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 중에는 다가오는 6월 22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초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천재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포함돼 있다. 7월 초 공연 종료 직후 U+TV에서 단독 제공될 예정이다.

태양의 서커스의 국내 미공연작 '태양의 서커스 : 코르테오'를 비롯해 매년 8월 열리는 120년 전통의 클래식 페스티벌 'BBC 프롬스',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역사상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마티스 특별전 컷 아웃'도 단독으로 제공한다.

이에 대해 발레리나 김주원은 “’U+TV 아트&클래식’을 통해 발레를 비롯해 그동안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을 공연예술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은 “경제적, 시간적 제한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고객들도 손쉽게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연예술 분야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가정에서도 고품격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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