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김태리는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태리입니다. 무대인사를 돌며 놀랍게도 많은 편지를 받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이제야 다 읽었어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올렸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릴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더”라며 감사를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태리는 개인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아 회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리가 출연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는 일제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아가씨(김민희 분)와 그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 분) 백작과 한편인 하녀(김태리 분)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영화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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