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 흥덕구 환경위생과(과장 윤기학)는 17일 환경위생과 전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시간을 이용해 흥덕구청 앞 사거리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자율청결활동인 아이도시민운동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이도시민운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기초질서 잘 지키는 선진 시민의식 구현을 위해 2016년부터 청주시 전역에서 실시되는 시민의식개혁운동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내가 치운다’라는 슬로건 하에 추진되는 시민주도형 청결운동이다.
흥덕구는 이러한 캠페인을 매월 2회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도 단원과 함께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체험행사 ▲찾아가는 아이도시민운동 홍보교실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경고판 일제 정비 ▲ 관내 불법투기 취약지역 관리카드 작성을 통한 집중 관리 등을 통해 시민주도형 자율 청결운동을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기학 환경위생과장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아이도 시민운동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아이도시민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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