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내 운영 해수욕장을 지정·고시하고, 야간 개장을 포함한 개장기간과 운영 시간이 확정, 고지 됐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수욕장법에 따라 제주시는 7곳, 서귀포시는 4곳 등 모두 11개소를 지정,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11개소는 이호, 곽지, 금능, 협재, 삼양, 함덕, 김녕, 중문·색달, 표선, 화순, 신양 등이다.
이호테우해변은 오는 27일 제일 먼저 개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나머지 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해 8월 31까지 모두 62일간 운영된다.
특히 제주시 소재 협재, 함덕, 삼양, 이호 등 4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동안 야간에도 운영되며, 저녁 7시부터 2시간 더 연장돼 9시까지 입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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