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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사진=베르디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전무후무한 절대 악, 조재현은 배신과 악행의 대가를 톡톡히 치를까?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의 지난 방송에선 김길도(조재현 분)가 수배에 쫒기고 있는 도꾸(조희본 분)의 거처를 여경(정유미 분)에게 알려줘 또 한 번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이에 분노한 도꾸는 16회의 엔딩에서 김길도의 집무실을 찾아와 태하(이상엽 분)까지 완벽하게 제압, 그를 한 손에 처단할 것 같은 광기 어린 눈으로 바라봐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도꾸의 주먹에 피를 흘리고 있는 김길도의 모습이 충격을 전하고 있다. 도꾸에게 공격을 받은 와중에도 비릿하고 소름끼치게 웃고 있는 김길도의 미소는 역시 아무나 상대할 수 없는 괴물 같은 존재이자 쉽게 물러서지 않는 악인이라는 것을 한 번 더 각인 시키고 있는 상황. 더불어 그 미소엔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주목되고 있다.
현재 김길도는 궁락원의 대면장 자리와 궁락재단 모두 빼앗긴 채 악만 남은 상황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서로를 향해 보이지 않는 칼날을 겨누고 있는 두 남자가 다시 손을 잡을지, 혹은 완전한 적이 돼서 손에 쥐고 있는 칼을 꽂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절대미각 무명이 갑작스럽게 미각을 잃어 안방극장 전체를 충격케 했다. 현재 궁락원의 대면장이 되길 원하는 그가 난관을 이기고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을지 내일(22일) 방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
조재현의 피비린내 나는 미소, 그 의미는 내일(22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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