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은 28일 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기본요금 폐지 질문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롭게 구성된 미방위 의원들 앞에서 최 장관은 “가계 통신비 전체의 부담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개선돼야 한다는 것은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며 "여러 의견을 들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기본요금 폐지는 반대하지만,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선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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