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싱글' 입소문 타고 박스오피스 1위…김혜수 '언니 美'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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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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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굿바이 싱글'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굿바이 싱글’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7월 3일 영진위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전날(2일) 영화 ‘굿바이 싱글’은 24만98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0만8628명을 기록했다.

‘굿바이 싱글’은 국민 밉상으로 불리는 톱스타 고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펼치는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 ‘굿바이 싱글’은 본격적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이어 '레전드 오브 타잔'은 15만95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 55만2267명이다.

'사냥'은 10만886명으로 누적 53만3311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기세가 급격히 수그러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정글북'은 8만1186명으로 누적 247만7627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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