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국 63개 소비재 생산 입주기업 중 판매물량 확보가 가능한 ㈜석촌도자기 등 9개사가 참여해 생활잡화, 의류, 주방, 식품 등 100여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인천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4월과 6월 정부 대전청사 및 서울청사 행사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입주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인천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월 10일 개성공단 중단조치 후 18개 입주기업 대표들과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어려운 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현재까지 경영안정자금 및 공장구입자금 등 18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일자리 알선, 세제 지원 및 입주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 빠른 대책으로 기업 경영정상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행사를 유치하는 한편, 관내 공공기관들에 참여 협조를 요청하는 등 입주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대표 품목과 가격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산업진흥과(☎440-42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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