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지역창의 아이디어 경관개선사업으로 서부면 어사리 일원에 노을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노을공원 조성사업에는 11억9천만원을 투자, 산책로와 광장,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 등 11,840㎡ 면적으로 꾸며지며, 천혜의 자원인 천수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을언덕에 전망대와 포토존도 설치된다.
군은 천수만이 지닌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경관 이미지를 매개체로써 노을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의 제고와 천수만을 배경으로 한 연중 철새관찰 및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또 하나의 명품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군은 노을공원 앞에 해상바다낚시 공원을 조성해 외지 관광객들에게 명품 노을공원과 연계한 체험과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찾고 싶은 공원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군은 서부면 궁리 일원에 지난해 개관한 수산물 웰빙체험관을 비롯해 남당리 일원에 방파제 및 내항 준설, 테마파크, 가족호텔 및 씨푸드 레스토랑 등 문화·관광·레저시설을 갖춘 남다항 다기능어항 등 그동안 찾고 싶은 어촌개발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어촌개발과 지역 소득증대 사업을 펼쳐왔다.
군은 앞으로 서부면 일원에 펼치지고 있는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어촌 소득증대와 홍성군을 알리기에 노력하는 한편,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주변 임해관광도로 개보수 및 가로수 식재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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