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69개소에 대한 점검 강화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자재공급의 적정성과 보관방법 준수여부 ▲무신고(무허가)제품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운반 여부 ▲거래내역 보관 여부 ▲ 냉장냉동고 온도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장마철에는 고온·다습으로 식품의 부패·변질 우려가 높아 식품의 냉장·냉동보관 및 운반차량의 청결 등 적정온도 유지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 업소에서 보관중인 제품을 수거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식재료 등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 현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통해 시민의 건강보호 및 식품안전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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