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반기 108개 업체 2조3455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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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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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목표액 71.9% 달성···4800여 명 일자리 창출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올들어 조선산업 침체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산업 및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의 2016년 상반기 지역 투자 현황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29개사 6942억원, 2분기 79개사 1조 6513억원 등 108개사가 2조345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일자리는 4882명이었다.

이는 올해 목표액 3조2600억원 대비 71.9%에 해당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 5월 울산이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거점이 될 삼성 SDI(주)의 전지·소재 복합단지 개발에 대한 MOU를 시작으로, 케이알에너지(주) 스팀 생산공장 신설, 한화케미칼(주)의 친환경가소제 및 ABR(고기능 PVC)생산설비 증설, 쿠웨이트의 대표적인 국영화학기업인 PIC의 PDH사업 전략적 투자 등이 잇따라 확정됐다.

또 광학용 PVA 필름, 인공피혁 등 분야에서 전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일본의 쿠라레그룹이 자동차유리 PVB 필름 생산 공장 증축 등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밖에 울산의 실리콘밸리가 될 테크노산업단지에 3D 모델링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분석,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분야 등 33개사 기업연구소들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울산의 신성장 산업 위주로 활발한 투자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울산의 미래 투자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심으로 새로운 센터들이 신설됨으로써 조선산업 침체로 인한 지역 고용 시장에도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울산 고객지원센터는 석유공사 본사에 사무공간을 마련, 전문 상담 인력 1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이전 예정인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의 고객지원센터는 상담 인력 47명을 현재 채용 중이다.

산업인력공단과도 울산 지역에 상담센터 신규 설치를 협의 중이다.

전신호 투자유치과장은 "하반기에도 실효성있는 현장 중심의 세일즈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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