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철도가 개통 3년차인 1987년, 일 평균 승객 10만명 시대를 연지 30여년 만에 9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올들어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시철도 하루 이용 승객이 90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철도는 개통 3년차인 1987년, 일 평균 승객 10만명 시대를 연지 30여년 만에 9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999년 서면역과 호포역을 연결하는 2호선 1단계가 개통되면서 일일 고객 60만 명 시대를 열었다.
2호선 완전개통과 3호선 개통으로 인한 승객 증가세에 힘입어 2008년에 70만명, 지난 2011년 일일 고객 8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도시철도 4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등 신규노선 개통으로 인한 승객 창출 효과와 함께 공사의 적극적인 고객 유치 노력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공사는 역세권 분석을 통한 역별 타깃 마케팅 등의 고객유치 활동과 직원 1명당 1명의 고객유치에 나서는 1+1세일즈, 1역 1테마 마케팅, 도시철도 관광코스 홍보 등 전사적 도시철도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승객은 약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선 별로는 4호선 승객 증가율이 6.7%로 가장 높았고 1호선이 1.6%로 가장 낮았다.
월별로는 1월이 84만4000명으로 승차인원이 가장 작았고, 4월이 94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신규 노선 개통과 적극적인 고객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일 고객 100만명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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