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최근 동향에 대해 “관련 보도를 보면 소형차량, 자재운반 차량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한미연합 자산을 활용해 만전의 대비 태세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7일 촬영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입구 위성사진에 자재나 비품으로 보이는 물체들은 물론 소형차량과 광산용 운반차량이 나타났다”고 11일(현지시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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