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나무 고아원(망월동 788번지 일원)에 1만㎡ 규모로 “유아숲 체험장”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중이다.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이 숲에서 놀이를 통해 창의·탐구·집중력을 맘껏 키우고 다양한 산림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숲속 유아쉼터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 김영민 행복도시사업단장을 회장으로 한 이용협의회를 구성, 1차 회의를 통해 조성예정지 현장 답사, 유아숲체험장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대한 반영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전문가 입장에서 제시된 공간조성 의견을 수렴했다.
김영민 행복도시사업단장은 “유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숲에서 자연물을 접하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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