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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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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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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울진군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울진군의료원(원장 인주철),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울진군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울진군 10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인구비례에 따라 선정했으며, 울진군에 5년 이상 거주한 40대 이상 주민 1331명이다.

검진항목은 고혈압, 심장, 골다공증 등 70여 가지 기본 검사와 위내시경, 혈액정밀검사, 갑상선초음파 정밀검사 등 중점 검사 5가지로 3개 병원이 동일하다.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희선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통해 울진군민에게 대형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무료 안질환 검사 및 종합건강검진 등 연령대별 맞춤형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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