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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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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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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충재 행복청장(우측}과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이 세종선관위 청사건립을 위해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사무차장 김대년)는 27일 정부세종청사 6-3동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친환경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종시선관위 청사는 공공청사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 온실가스 감축 등 정부정책을 선도하게 된다. 아울러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친환경 도시로의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친환경 도시로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건립 추진 △설계, 감리, 시공 등 공사 진행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 △ 세종시선관위 청사의 제로에너지 및 친환경 인증, 건축관련 시상식 참여 △기타 조속한 이관 및 개청을 위해 필요한 분야 협력 등이다.

행복청은 세종시선관위 청사를 독창적인 디자인과 녹색건축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현재 진행 중인 건축물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하게 될 공공건축물에 대해 다양한 건축양식과 기법을 적용해 하나의 거대한 건축박물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은 “행복도시 내 친환경 선관위 청사를 짓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부지2,393㎡의 면적으로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2018년 말 완공 예정이며, 현재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 중으로 8월 8일 당선작을 선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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