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에너지미터는 LG유플러스 홈Io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는 물론 실시간 현재 요금 및 월 예상요금을 안내해준다. 예상 전기요금과 실시간 사용량은 초 단위로 제공되며 △전기 검침일 △할인 조건(3자녀 이상/5인 가족 이상/복지할인) △태양광 발전기 보유 여부를 반영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했다.
또 우리집 정보를 등록하면 이웃집과의 전기요금 및 사용량 비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거형태(아파트/단독주택/연합 다세대) △주거면적 △가족 인원으로 분류해 유사한 조건의 이웃 평균 대비 절감수준에 따른 직관적인 아이콘과 정확한 수치 정보 등을 안내한다.
현재 사용 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예컨데 고객은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일 후3단계 진입(66kWh 남음)', '이번 달은 6단계로 마감 예상' 등 다음 누진단계 진입까지 남은 날짜 및 사용량을 알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 기능 개선을 기념해 IoT에너지미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에너지미터(6만6000원)는 무료로, IoT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한다.
홈IoT 서비스는 ‘원바이원(One by one)’ 요금제 이용 시 연결 기기 한 개당 110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IoT에너지미터와 IoT플러그를 함께 이용 시 월 서비스 이용료는 3300원이다. 기기 할인 혜택은 LG유플러스 홈IoT 전용 온라인 쇼핑몰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이 능동적으로 전기 절약 습관을 들일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여름철 전력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