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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5위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12일(이하 한국시간) 하루 동안 3경기의 강행군을 치른다. 11일 경기가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기 때문이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1일 9개 테니스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6경기를 모두 연기한다고 밝혔다.
리우올림픽 테니스 센터는 모두 천장이 없는 야외 코트로 우천시 경기 진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나달은 남자 테니스 단식 최초로 금메달 2개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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