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분할납부 서비스’를 모든 부과세목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은 납세자가 취득세 등 일부 신고세목에 한해 여러 개의 신용카드로 나눠 납부할 수 있어 해당되지 않는 지방세 납부 시에는 불편을 겪어왔다.
광주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지방세시스템에서 모든 지방세 부과분에 대한 분납 기능 서비스를 도입했다.
김애리 시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지방세 납부 편의 시책을 개발하고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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