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산업의 올림픽' 세계진공학술대회 부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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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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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석학, 기업체 등 참석 성대히 열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진공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진공학술대회가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전 세계 60개국 2,000여명의 진공관련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제20회 세계진공학술대회 및 전시회(IVC-20) 개회식을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마리아노 엔더럴 IUVSTA 회장, 강희재 IVC-20 조직위원장(한국진공학회 회장), 백충렬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이사장, 오세정 국회의원 등 학술대회 참석자 1,000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진공학술대회는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아시아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이다.

세계진공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IUVSTA(국제진공과학기술응용연합)은 1958년 설립된 이후 33개국, 2만 여 명의 물리학자, 화학자, 재료 과학자, 엔지니어 및 기술자로 이루어진 학술단체이다.

이번 제20회 세계진공학술대회 및 전시회(IVC-20)는 전세계 진공 전문가 및 진공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학술 정보 발표, 제품 홍보, 최신 동향 습득 및 기술 교류 등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된다. 49개국 1,389편의 논문 발표와 92개사 152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학술프로그램 발표에는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르빈 네어(Erwin Neher) 박사와 조안나 아이젠버그(Joanna Aizenberg) 하버드대 생물화학 교수,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현택환 IUVSTA 기술상 수상자(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8명이 Plenary Speakers로 참석한다.

특히, 에르빈 네어 박사는 '물리와 생물의 융합을 통한 나의 노벨상 수상기'라는 주제로 부산과학고 등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교사 등 300 여 명을 대상으로 대중 강연회도 가지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 강연자인 김필립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를 별도 초빙, '대학생 IP창업챌린지 캠프' 행사와 연계해 지역 대학생 130 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과 기술, 그리고 창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필립 교수는 현재 서울대 물리학과 초빙석좌 교수이기도 하며, 꿈의 소재 '그래핀(graphene)'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석학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기술인 진공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진공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됨은 물론 과학기술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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