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청제공]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미군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안보상황 공감대를 높이고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주둔하는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12차 투어에서는 을지프리덤가디언(이하 UFG) 연습을 위한 미군 측 증원요원으로 미국 본토, 주일미군, 괌 등 해외주둔 미군장병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가 장병들은 우선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며 6.25전쟁의 참상과 한반도의 분단 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장병들은 죽미령 전투당시 자유 대한민국을 사수하다 산화한 스미스 특임대원들의 유품과 장비 등을 관람하며 선배전우들의 희생을 곱씹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유엔군 참전비에서 묵념을 올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에릭 로빈스 중사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처음 입국한 미국 공군장병들이 한국문화와 안보상황을 이해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주관하는 주한미군 안보·문화체험 프로그램은 2004년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작년의 경우 총 17회에 걸쳐 578명의 주한미군과 그 가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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