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가뭄과 관련해“중산간지나 경사지 쪽 가뭄이 심하다. 특히 콩, 들깨, 고추 같은 밭작물이 피해가 있다. 가뭄과 관련해 정부 쪽 대응을 주의 깊게 살펴서 정부 측에 요구할 예산이나 사업 같은 것이 있으면 요구하고 도 예비비도 투자해서 가뭄과 관련된 특별대책을 세워달라. 작년 가뭄 때 관정사업 등을 펼치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올해도 도에서 대책을 세워 가뭄에 피해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성의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계속해서 이 지사는 생산적 일자리와 관련해 “각 국별 소관 직능단체 같은 곳에서 생산적 공공근로나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각 직능단체별로 일할 능력이 있고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 10명 내외의 팀을 만들어서 생산적 공공근로나 생산적 일손봉사에 등과 연결해 생산적 일자리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지사는 법주사 문화재관람료와 관련해서 “해당 국과 보은군의 노력으로 법주사와의 대화의 틀이 마련되고 있다. 그동안 노력해주신 관계자분과 전향적으로 생각해 주신 주지스님께 감사를 드린다. 도의 문화재관람료 보전과 법주사의 양보를 통해 내년부터는 관람료가 폐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속리산 주변 상가들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관람료 때문에 상주쪽으로 가던 관광객을 속리산 쪽으로 돌아오도록 하고 여러 가지 절차적인 문제를 원활히 진행해서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 밖에도 교육부의 대학평가와 관련해서 이 지사는 “도립대가 전년도에 D등급을 받았다. 전년도 평가 받은 것에 대해 보완하고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점검을 하여 금년에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을지연습이 시작됐는데 최선을 다 해 을지연습에 참여해달라. 무예마스터십과 겹쳐서 다소 복잡하지만 최선을 다 해 임해주시고 을지연습으로 무예마스터십 경호 문제 관련 철저히 대책을 세우는 기회로 활용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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