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본은 이번 추석명절 소포·택배 우편물은 약 1300만개(하루 평균 약 100만개, 평소의 1.3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2300여명의 인력과 2000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소통 기간 중에는 토요일 뿐만 아니라 필요시 일요일에도 배달해 추석 우편물을 처리하기로 했다.
우본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도로명 주소와 다섯 자리 새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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