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가 가을을 맞이 ‘알펜시아 프리미엄 가족콘서트 Fall Season'을 오는 3일부터 선보인다.
‘뮤직 인 더 와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가을 시즌 콘서트에서는 가을의 감성과 어울리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하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 콘서트홀 로비에 관람객들을 위한 와인바를 오픈해 주말의 여유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알펜시아측은 "오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알펜시아 프리미엄 가족콘서트 Fall Season'은 가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무대로 꾸몄다"고 했다.
먼저 클래식계의 아이돌 ‘앙상블 파이시스’는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1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젊은 남성 앙상블 팀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드라마틱한 연주를 통해 관객과의 공감을 넘어 마음까지 치유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9월3,10,17일 / 11월5,12일)
국내 최고의 팝 피아니스트 정환호와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피아노 듀오로 만나 두 가지 매력을 선사한다.
피아노 듀오 ‘프롬나드’는 정통성을 고수하는 고전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을 더한 팝 클래식의 만남으로 피아노의 두 가지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10월15,22일)
KBS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오페라 주연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김주연이 이끄는 ‘멜로디스 오브 오페라’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하여 셰익스피어 원작으로 작곡된 오페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국가곡과 영화음악 등을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10월1,8일 / 11월19,26일)
알펜시아 관계자는 "올 가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출연자들이 펼치는 ‘알펜시아 프리미엄 콘서트 Fall Season - 뮤직 인 더 와인’과 함께 감성 충만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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