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는 5일 학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2016학년 1학기 최우수 및 우수강의 교수' 18명을 선정, 시상했다.
매 학기 종강 후 설문지로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수집해오고 있는 동아대는 교수평가에서 이를 80% 반영, 수상경력과 논문 등을 종합해 질 높은 강의를 선보인 최우수 교수들을 선정했다.
이날 오전 10시 본부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학년도 제1학기 최우수 및 우수강의 교수 표창식'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을 비롯한 본부관계자와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임 최우수 수상자에는 김대환 경제학과 교수, 양재호 경영학과 교수, 양선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은남 간호학과 교수, 염창홍 건강관리학과 교수 등이 선정됐다. 비전임 교수 중에서는 추군식 융합교양대학 강사, 양희천 토목공학과 교수, 정우석 체육학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 수상자는 옥수선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희진 교직부 교수, 박은경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우샤오팡 중국어학과 교수, 남정칠 조경학과 교수, 김현모 융합교양대학 교수, 박영일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교수, 김오연 식품영양학과 교수, 권유찬 태권도학과 교수, 박철홍 음악문화학과 교수 등이다.
최우수 수상자인 김대환 경제학과 교수는 "남다른 애정과 애착으로 동아대 후학들을 양성해 왔다"며 "교육·연구에 더욱 매진해 좋은 강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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