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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녹색소비자연대와 '통신요금 절약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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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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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녹색소비자연대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절약 캠페인' 을 실시했다. 오른쪽부터 나봉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양환정 미래부 통신정책국장, 정용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 정창림 미래부 통신정책기획과장, 박준선 중앙전파관리소 전파보호과장. (사진제공=미래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서울역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9개 주요 철도역과 버스터미널에서도 지역 전파관리소를 중심으로 통신비 절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동시에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부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 알뜰폰 활용방법, 어르신·청소년·장애인을 위한 전용요금제 등 다양한 통신요금 절약 방법을 이동통신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국민들이 합리적인 통신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포를 통한 다양한 요금할인 제도를 안내하고, 녹색소비자연대의 통신비 절약방법에 대한 맞춤형 1대1 상담 행사도 진행됐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녹색소비자연대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국민들의 합리적인 통신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통신비는 우리가 아는 만큼 절감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합리적 통신 소비를 위한 알림 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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