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은 19일 논평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공직 유관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상임이사 7명 중 4명이 외부 인사로 채워질 정도로 낙하산 인사 집단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경수 이사장의 임기 만료와 함께 정찬우 전 부위원장이 유력하다는 것은 '금융 망조' 인사로, 이런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금소원은 대부분의 이른바 '낙하산 인사'들은 내부 출신들의 임기가 2년인 것과 달리 3년 임기란 점에서 '임기 차별' 의혹까지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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