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공유재산인 경안천변 청석공원에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2호점이 들어섰다.
시는 하천변(경안천) 푸드트럭 입점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점용 관계자를 찾아 푸드 트럭 입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입점한 푸드트럭은 상호명“SURFOOD”로 지난 6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커피, 음료수, 토스트, 샌드위치 등 시민들이 공원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하루 두 차례 판매한다.
시는 하반기 청석공원(3호점)과 오포읍사무소(4호점)에 푸드트럭 각1개소씩을 추가 개점하여 일자리 창출 및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다.
시는 푸드트럭 3호점 영업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하며, 영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에 게재되어 있는 응모자격을 참고, 영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시청 건설과 하천점용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개장을 통해 취업에 애로를 겪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석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