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가계부채 대응방안, 서민금융지원, 인터넷전문은행, 우리은행 매각 등이 금융당국 국감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해운업 기업 구조조정이 여전히 주요 이슈로 남은 상황이지만 지난 8~9일 연석 청문회에서 다뤄졌을 뿐만 아니라 20대 국회 첫 국감이어서 의원들이 여러 사안을 쟁점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정무위는 금융위 국감 일반 증인으로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등 3명을 채택했다. 다만 지난 연석 청문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홍 전 회장은 이번 국감에도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9일 진행되는 금감원 국감 일반증인으로는 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 최윤 아프로파이낸셜 회장,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부문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인종 전 산업은행 부행장, 임진구 SBI 저축은행 대표, 최상민 산와대부 대표, 김홍제 HMC 투자증권 사장, 류혁선 미래에셋 투자솔루션 대표를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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