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출연(연), 중소기업 등 국내 기후기술 유관기관과 기술동향, 개도국 수요정보 등을 공유하고, 개도국 기후기술협력 NDE에게 국내 우수 기술‧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일차인 12일 개도국 기후기술협력 NDE들은 기술개발 및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는 출연(연)·공공기관·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국내 우수 기후기술을 근거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2일차에는 우수 녹색기후기술 전시회를 포함한 컨퍼런스를 열고 기후 기술협력 관련 국제동향, 정부정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주요 개도국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기술협력 교두보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향후 한국의 기후기술 및 정책을 개도국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관련 행사를 연계하고, 유관 부처·기관 간 공조를 통해 기후기술협력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