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27일 PMO2팀 정은주 전문위원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올해 최고의 PM(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소남(少南) PM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남 PM상’은 국내 프로젝트 경영의 저변 확대와 프로젝트 관리자 역량 향상에 기여한 PM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초대 회장인 이종훈 명예회장의 아호를 따서 2007년 제정된 상이다.
1983년 외국계 IT기업에서 PM을 시작한 정은주 전문위원은 IT분야 기술사로서 지난 33년 동안 프로젝트 관리자 및 프로젝트 감리원으로 활동하면서 공공과 금융, 서비스‧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선진적인 IT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정착 및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국내 주요 대학과 사내에서 전문 PM 강사로 활동하면서 프로젝트 관리학 대학교재 집필에도 참여했고 2009년과 2015년도에는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우수 PM양성과 프로젝트 관리 혁신에 앞장섰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은주 전문위원은 “PM의 역량은 곧 IT시스템 개발 및 운영의 품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프로젝트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PM 모범 사례 및 프로세스를 만들고 전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는 프로젝트 경영분야의 상호협력을 증진하며 프로젝트 경영에 관한 지식, 기술 및 정보를 보급‧진흥시키고 유관 전문기관과의 국제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국가 IT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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