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의제에 대한 세미나를 유엔통계처와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2016~2030년 동안 전 세계가 공동으로 추진할 '지속가능개발목표'의 핵심 원칙 '어느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기'의 실현을 위해 빈곤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별로 세분화된 통계 생산과 관련한 이슈를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각 국의 중견 실무자를 참가 대상으로 덴마크, 콜롬비아, 세르비아, 요르단 등의 국가통계기관과 유엔통계처(UNSD), 유니세프(UNICEF),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 여성지원 기구(UN Women) 등 국제기구 및 민간기관에서 7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또한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완전한 성취를 통해 2030년 이후에는 지구촌 모든 사람의 삶이 개선되는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기(Leave no one behind)'가 이뤄지길 희망하며, 금번 회의의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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