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그 밖의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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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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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목요일인 내일(3일) 날씨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나,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특히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에는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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