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자본시장조사단은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디지털 포렌식을 하기 위해 인력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예산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포렌식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 남은 미공개 정보 유출 등 불공정 거래의 흔적을 잡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대검찰청에 의뢰해 포렌식 분석을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자조단은 기획재정부에서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았고 직원 2명에 대한 교육도 마친 상태다.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소프트웨어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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