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고 스타 ‘뉴스룸’ 출연 취소, 손석희와 만남 무산…“최순실 사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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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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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앵커[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세계적인 스타 링고 스타와 손석희 앵커의 만남이 무산됐다.

11월 3일 JTBC ‘뉴스룸’ 측은 오늘 생방송으로 예정됐던 링고 스타와 손석희 앵커의 만남이 취소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링고 스타와의 인터뷰가 사전에 확정돼 준비 중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현안과 관련한 중대한 보도들이 이어지면서 부득이하게 링고 스타와의 인터뷰를 취소하고 현안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링고 스타측도 인터뷰가 무산된 것에는 아쉬움을 표했지만 뉴스 프로그램의 특수성을 이해하며 취소를 흔쾌히 양해했다는 후문이다.

당초 링고 스타는 비틀즈 멤버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언론과 인터뷰하게 되면서 비틀즈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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