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공학교육·글로벌산학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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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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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여명 공학교육 관련 국내외 산학계 전문가들 참석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한국공학교육학회 등 4개 기관과 ‘스마트 사회를 위한 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2016 세계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6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2011년 출범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행사는 공학교육과 관련한 산ㆍ학ㆍ연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 사회를 위한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세계 55개국에서 1000여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 스마트사회에서 공학 교육의 미래와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세계적 석학들과 같이 논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2016 세계공학교육포럼&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 2016 글로벌산학협력포럼, 공학교육 페스티벌 등과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와 우수 성과물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포럼은 기조세션, 트랙세션, 특별세션으로 구성해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의 핫이슈, 사례분석과 공학인재 양성방안에 관한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5개의 주제로 이뤄지는 기조세션에서는 글로벌 CEO, 대학 총장, 국내외 저명학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공학교육과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7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오준 포스코 회장, 댄 모트 미국 공학한림원 회장의 스마트 사회에서의 정부정책 방향 및 기업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1개의 기조세션과 6개의 특별세션도 마련해 세계적 변화에 발맞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8일에는 8개의 트랙세션과 4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해 글로벌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국내외 공학교육 주요 이슈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공학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한다.

9일에는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2016 글로벌산학협력포럼을 열어 국내외 우수 대학의 현장실습과 대학 창업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산학협력의 비전을 탐색한다.

포럼은 세계 각국의 산학협력 정책 동향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대학 간, 국가 간 산학협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사로는 피터 켈리 알토대학교 교수, 야스시 타나카 교토산업대학 교수, 페기 자비 워털루대학교 현장실습센터장, 시게오 카가미 도쿄대학 교수가 강연한다.

포럼에서는 현장실습 및 대학창업 관련 우수 사례를 소개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의 부대행사로 국제창업경진대회, 총장포럼, 세계대학생포럼, 2016 공학교육학회 정기 학술대회, 공학교육혁신 실천방안 수립 토론회, 공학교육페스티벌 등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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