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태풍 ‘차바’ 피해 전통시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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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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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산 재단이사(=꿀벌신협 이사장, 좌측에서 세 번째)와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영조 본부장(우측에서 첫번째)이 3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좌측에서 두 번째)에게 태풍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3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태풍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제주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각각 태풍피해성금 200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는데 사용된다. 이밖에도 신협은 시장 인근지역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을 통해 태풍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철상 재단이사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애환을 함께해온 신협으로써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신협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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