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 가을비처럼 감성적인 퇴근길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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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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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묘한 기류가 흐르는 ‘퇴근길 맞대면’을 가졌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오는 7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의대 수석 타이틀을 놓친 적 없는 까칠한 성격의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퇴근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순간이 포착됐다. 가을비를 배경으로 진지한 얼굴로 서현진을 바라보는 유연석과 유연석의 행동에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연기 변신과 찰떡 호흡을 선보일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 리얼한 메디컬 장면과 따뜻한 휴머니즘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낭만닥터 김사부’는 종영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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