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물가안정 위한 건전소비생활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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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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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비자단체 회원 등 120여명 참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건전한 소비활동 유도를 통한 물가안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4일 취암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논산시지회(회장 이영화)와 소비자단체 회원, 시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및 소비자보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할인판매·옥외가격표시 업소의 이용 방안 모색을 통해 물가안정과 소비자 복지 지향적 소비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짐대회에 이어 김승종 건양대교수의 소비생활의 중요성, 최규학 부여고등학교장의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시관계자는“가격 자율화에 따라 사업자의 우월적 지위 남용에 기인한 가격결정 구조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착한가격·옥외가격표시 업소 이용하기, 할인판매·직거래 장터 이용하기 등 건전소비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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