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자회사 디섹·웰리브 우선협상자 선정…자회사 매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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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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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4일 자회사 디섹과 웰리브 매각을 위해 최근 키스톤PE(프라이빗에쿼티)와 현인베트스먼트를 각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계전문 회사 디섹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218억원, 단체급식과 호텔사업을 하는 웰리브는 올 상반기 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두 회사는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 중 영업실적과 재무구조면에서 가장 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완료되면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 매각으로 확보할 계획인 약 3400억원 중 약 4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섹과 웰리브의 시장 가치는 각 700~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자회사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구안 실행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며 "자회사 추가 매각 등 자구안을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의 매출목표와 보유자원 활용계획에 연계해 순차적으로 자회사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중공업과 삼우중공업 등의 생산자회사들 역시 매각시기를 조기화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서울 다동 사옥 매각에 성공하는 등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수주절벽을 대비해 기존 자구안보다 7000억원 가량 추가된 6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실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 계획을 완료해 올해 말 목표는 모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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