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로파리그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UEFA는 4일(한국시간)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17 UEFA 유로파리그 이주의 팀에 선발된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황희찬은 유로파리그 이주의 팀 왼쪽 미드필더로 선정되며,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황희찬은 지난 4일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I조 니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후반 27분과 후반 28분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1개 각기 다른 팀에서 11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황희찬은 에딘 제코(AS로마), 아리츠 아두리스(아틀레틱 빌바오), 무사 소우(페네르바흐체), 줄리아노 드 폴라(FC제니트), 니콜라에 스탄치우(RSC 안데를레흐트), 타이손(FC 샤흐타르 도네츠크), 피르힐 판 데이크(사우샘프턴), 라샤드 사디고프(카라바흐 FK), 누만 쿠루크수(오스만르스포르), 골키퍼 랄프 페어만(샬케04)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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