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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지적·자폐성 장애인 16인이 출전했고 제한시간 20분 이내에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각 두 잔씩을 만들어 제출하면 2명의 맛 심사위원과 1명의 기술 심사위원이 바리스타의 기술적인 수행능력, 커피의 맛과 품질, 서비스 수행능력에 대해 꼼꼼하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금, 은, 동 총 세 명의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바리스타 자격증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 청년들의 희망직종 1순위가 바리스타라고 하는데 전문 직종인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의 능력을 커피를 통해서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고용촉진 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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